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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영원히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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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종곤 사무관 순직 5주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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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3일(금) 17:1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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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시청 앞에 세워진 故최종곤 사무관 흉상 | ⓒ 온양신문 | |
지난 2006년 12월 24일 송악면 역촌리 국도39호상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과속방지턱 설치 작업 중 신호를 무시한 과속차량의 추돌에 의해 순직한 故 최종곤 사무관의 순직 제5주기를 맞아 23일 시청공원 故 최종곤 사무관 흉상앞에서 고인의 유가족(어머니, 부인, 딸), 복기왕 아산시장, 조기행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이 참석,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 추도사(복기왕 아산시장, 한 대균 노조위원장)와 유가족,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의 헌화순으로 잊혀져가는 故 최종곤 사무관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되새겼다.
복시장은 추도사에서 “아직도 가슴 깊은 곳에 아픈 상처를 갖고 계시는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너무도 짧은 41세의 나이에 홀로계신 노모와 아내, 어린딸을 두고 떠나갔던 고인의 심정을 헤아리니 지금도 목이 메이고 가슴이 미어진다”고 했다.
또한 “부족하지만 당신의 빈자리 우리가 하나씩 채워나가며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고, 슬픔보다는 아산이 자랑하는 아들이자 남편, 아빠, 그리고 공직자의 지표로 승화시켜 나가겠다”며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하는 고 최종곤 사무관의 영면을 빈다”고 했다.
故 최종곤 사무관은 66년 11월 25일 송악면 평촌리 출생으로 2006년 12월 24일 02:00경 송악면 역촌리 국도 39호 상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과속방지턱 설치작업 중 신호를 무시한 과속차량의 추돌 사고에 의거 순직했다.
2006년 12월 27일 아산시청장으로 영결식을 거행하였으며 지방토목사무관으로 특별승진과 녹조근정훈장이 추서되었고, 2007년 9월 7일 국가유공자 승인, 2007년 12월 14일 국립묘지 안장 승인, 2008년 6월 18일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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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故최종곤 사무관 추도식에 참석한 유가족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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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추도식에 참석한 공무원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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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기행 의장과 김석중 부시장이 헌화하고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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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시 의원들이 헌화하고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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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시 의원들이 헌화하고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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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시 실·과장들이 헌화하고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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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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